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지도교수 박철주) 소속 학생들이 ‘2017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해당하는 LH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에 참가한 최하경(15학번, 사진 왼쪽부터), 이소민(17), 이상원(17), 유광성(17) 학생은 기존 음성통화로만 이루어지던 경찰 신고 프로세스에 영상통화 ICT기술을 추가하여, 증거확보 및 신속한 범인 검거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리 회장인 최하경 학생은 “대학생활을 처음 해보는 1학년 친구들과 공모전에 참여했음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기부여가 됐다”며 “친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케팅은 ‘dream’과 ‘marketing’의 합성어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경영학과 창업동아리다. 이들은 창업관련 공모전을 준비하고 참가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