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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새마을운동 동아리가 생긴다고?

2021.10.08 조회수 3,368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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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새마을운동중앙회, 인재양성 MOU…새마을동아리 결성 협력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는 산학협력 협약

▲ 오른쪽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 염홍철 회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문한경 회장, 삼육대 한경식 산학협력단장

삼육대에 새마을동아리가 생길 전망이다.

삼육대는 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국가·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최근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존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청년홍보단 ‘새럽’을 꾸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춰 편곡한 새마을노래를 찾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국내 40여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를 결성하고 있다. 중앙회는 연말까지 전국대학새마을동아리연합회(가칭)를 구성해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육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재학생들이 교내 새마을동아리를 개설해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요즘 청년들은 뉴트로, 복고문화에 관심이 많을 뿐만 아니라 삶의 가치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며 “과거 ‘근면, 자주, 협동’을 실천덕목으로 한 새마을정신이 캠퍼스에서 공동체 정신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향으로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회장은 특히 “전 인류의 과제인 탄소중립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청년들의 실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R&D 환경을 조성해 기술교류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을 주는 상호협력관계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 △연구과제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장 제공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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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