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쉼, 색동서재’… 김용선 교수 29번째 개인전
20일까지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 삼육대 김용선(김천정) 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는 29번째 초대 개인전 ‘쉼, 색동서재(色動書齋)’를 오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책이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시리즈 작업을 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책은 숨이다.’ 책은 누군가의 이야기다. 서사가 있는 삶은 더 은은하다. 꽃이 정보에 휩쓸리지 않고 응축한 봉오리를 스스로 열 듯이 조용하게 서성일 때 사유도 […]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