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생 24명 파송
4주간 교직 체험24명의 교육실습생(교생)이 5개 중·고등학교에 파견된다.삼육대 교직과(학과장 박완성)는 지난 4월 2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최고경영자과정강의실에서 ‘2023학년도 교육실습생 파송식’을 개최했다.흔히 ‘교생’이라고 불리는 ‘교육실습’은 교원양성과정(교직)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교육 이론과 방법 등을 이수한 후 중‧고등학교에 파견돼 교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활동에 참가하는 과정이다.올해 교육실습은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4주간 5개교에서 진행되며, 영어영문학과, 신학과, 일본어학과, 중국어학과, 간호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식품영양학과, 음악학과,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24명이 참여한다.파송식에서는 박완성 교직과장이 실습현황을 보고한 후, 명찰 수여, 대표 학생의 실습 선서, 축사, 축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공 학과별 교수들도 참석해 실습생들을 격려했다.실습생을 대표해 선서를 낭독한 신혜경(일본어학과 19학번) 학생은 “학교현장에서 만나는 학생, 선배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실습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박완성 교직과장은 “교육실습은 대학에서 배운 교육이론과 현장의 실제상황을 비교 적용하는 과정”이라며 “여러분은 인간애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한 단계 더 성숙해 학교에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