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전도사 34명 임명 및 파송
1년간 '학과 사역' 헌신 삼육대 신학과(학과장 이훈재)는 내년 1년간 각 학과에 파송될 학과 전도사 임명 및 파송예배를 지난 10월 31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개최했다.학과 전도사는 신학교육의 일환으로 신학과 2학년 학생들이 각 학과로 파송돼 1년간 교내선교에 헌신하는 제도다. 이번 예배는 대학의 영적 복음화에 헌신할 전도사들의 시작을 축복하기 위한 자리로, 제해종 총장과 신학과 교수진, 신규 전도사, 각 학과목, 학과 공동체 지도교수, 공동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34명의 신규 학과 전도사들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분부를 따라 우리가 정성을 다하여 순종하겠다”고 헌신을 다짐했다. 각 학과 공동체 지도교수와 임원들은 전도사들에게 꽃다발과 과잠(학과 점퍼)을 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제해종 총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와 있다. 두렵고 떨리겠지만 이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신 일이기에 성공이 보장된 부르심이다”며 “전도사는 길을 전하는 사람이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길을 소개하길 바란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