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신남주 유아교육과 교수, ‘유아 사교육’ 관련 코멘트
유치원 교육 불신에 '영유' 몰리는데…정부 대책은 "홍보 강화“신남주 유아교육과 교수는 <중앙일보>가 10일 보도한 「유치원 교육 불신에 '영유' 몰리는데…정부 대책은 "홍보 강화“」 기사에서 영어유치원 등 유아 사교육에 관해 코멘트했다.현재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는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따라 수업을 받는데, 2019년에 누리과정은 학습보다 놀이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한글 쓰기나 산수를 지양하고 충분한 놀이로 창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하지만 학부모들은 유치원 수업만으로는 초등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 이에 상당수의 학부모는 특별활동 프로그램, 한글·영어 등 선행학습을 선호해 유아영어학원 등의 수요는 계속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유아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실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신남주 교수는 “뇌 발달 단계를 고려했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만 6세가 지식 위주의 학습이 필요한 가장 최적의 시기”라며 “초등학교를 5학년 과정으로 줄이고 만 6세 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별도 교육 과정을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2064?sid=102
2023.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