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배경 남다른 화가…”예술로 현대사회의 부작용 치유되길”
스무번째 개인전 ‘노스탤지어-치유의 빛’ 연 김성운 삼육대 교수‘옛살비’. 고향을 일컫는 순우리말이다. 2년 전 프랑스에서 연구년을 보낸 김성운 삼육대 교수(아트앤디자인학과)가 프랑스 한복판에서 선보인 작품배경에 깔렸던 글자다. 작년 연말, 그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한번째 ‘고향회귀의 노래’전, 스무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전시의 주제는 ‘노스탤지어-치유의 빛’이다. (중략)그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미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는 “미술로 인해 사회적인 부작용이 줄어들고 치유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