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학과 음영철 교수, KBS 라디오 한민족방송 출연
40여분 대담하며 '한류콘텐츠 연계전공' 소개글로벌한국학과 음영철(사진 왼쪽) 교수가 KBS라디오 한민족방송 ‘한민족 하나로’에 출연해 이번 학기 신설된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소개했다. KBS 한민족방송은 북한 주민과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일본 거주 동포를 청취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채널이다.음 교수는 17일 오전 두 차례 송출된 방송에서 사회자인 강준영 교수와 40여 분간 대담하며,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의 설립 취지와 참여 학과,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각종 비교과 활동 등을 소개했다.음 교수는 “한류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정부와 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학을 기반으로 한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류콘텐츠 연계전공 개설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음 교수는 △한국어교사 양성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한류 디자인 △한식의 세계화 등 분야에서 이론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생산성본부와 ‘한류 크리에이터 자격증’(가칭)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은 글로벌한국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식품영양학과 3개 학과를 연계한 전공과정으로, 각 전공에서 한류콘텐츠에 필수적인 교과목을 개발해 구성했다. (관련기사▷한류콘텐츠 연계전공 신설…한류 전문 인력 양성)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