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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金 총장 “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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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金 총장 “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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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金 총장 “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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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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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金 총장 “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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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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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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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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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인터뷰] 金 총장 “학과 칸막이 없애고 융합 교육, 세상 밝히는 인재 키운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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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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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삼육대 총장 <중앙일보> 인터뷰한류 연계전공 등 학문 융복합지역사회 공헌 필수과목 운영학생 수 줄어 심각한 재정 위기연간 30억 모금으로 극복할 것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국 대학이 오프라인 개강을 미룬지 한 달이 넘었다. 지난달 24일 찾은 서울 노원구 삼육대 캠퍼스도 고요한 분위기였다. 이런 가운데 김일목(60) 신임 삼육대 총장은 지난달 16일 온라인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대학은 학생 수 감소와 등록금 동결, 거기에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육 방식의 변화까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김 총장에게 어떻게 당면한 도전을 넘어설 것인지 물었다.Q : 코로나19로 온라인 취임식을 했다. 이번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A :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 유관부서가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대응 본부를 조직하고 캠퍼스 전체 방역을 했다. 취임식 뿐 아니라 교수회의, 신입생 MVP캠프(오리엔테이션)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모든 수업은 온라인 강의 중이다.”Q : 갑작스런 전면 온라인 강의로 대학들이 당황하고 있는데.A : “이번 사태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MVP 혁신교수법’이란 교육 모형을 도입해 강의를 미리 영상으로 학습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플립 러닝’을 운영한다. 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물리치료 임상실습을 이번 학기부터 적용한다.”Q : 취임사에서 “총장은 더는 ‘명예’가 아닌 ‘멍에’”라고 했다. ‘일모도원(日暮途遠·갈 길은 먼데 날은 저문다)’이란 말도 인용했는데 …A : “학생 수가 줄고 등록금은 10년 넘게 동결돼 대학 재정 위기가 심각하다. 돌파구는 발전기금 확충이다. 연간 30억원의 발전기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4년간 120억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주지역에서도 장학재단 설립으로 기금 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Q : 취임과 동시에 1억2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A : “대학이 어려운 상황에서 나부터 헌신하자는 생각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동참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을 참되게, 세상을 환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회에 기여하는 선한 인재를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삼육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복과 마스크를 구매해 기부했다. 대학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입점 업체들에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김 총장은 이런 모습이 대학의 설립 목적과 맞닿아 있다고 본다.Q : 세상을 환하게 하는 인재의 의미는.A : “설립 후 114년간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역사회공헌’이 있는데, 지난해 학생들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맹학교 학생들의 흉상을 만들어준 적이 있다. ‘손으로 보는 졸업사진’을 선물한 것이다. 올해는 정규과목에 3D프린팅 재능기부를 포함했다. 이처럼 모든 사업과 교육에 ‘세상을 환하게’라는 가치를 녹여낸다.”Q : 대학 혁신이 화두다. 어떤 계획이 있나.A : “삼육대는 전통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강점이 있다. 앞으로는 다른 분야에서도 융·복합을 통해 학생들이 자유로이 학과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글로벌한국학과와 아트앤디자인과, 식품영양학과 등이 융합해 ‘한류콘텐츠 연계전공’을 만들었다. K팝, K푸드 등 급증하는 한류 문화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Q : 4차산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계획은.A : “어떤 전공 학생이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우리는 ‘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라는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ICT 융합 비즈니스, 빅데이터, ICT서비스 디자인, 인공지능 등을 가르치는데, 전공과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특정 분야의 전문가보다는 본인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이 목표다.”Q :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데, 대학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A : “대학은 교육과 연구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창업과 창직으로 이어가야 한다. 스탠퍼드대는 4만여개 동문 기업이 540만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이들 기업이 연평균 약 3000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한다. 대학은 우선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어젠다를 제공하고 혁신 역량을 높이는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232미주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178922코리아중앙데일리 http://koreajoongangdail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aid=307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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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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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학생 위해 써달라” 장학금 5천만원 쾌척한 은퇴교수

정동근 교수, 생활체육학과 장학기금 5천만원 기부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정동근 교수가 은퇴 후 3년 만에 학교를 찾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정 교수는 2일 김일목 총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가세가 기울어 학교를 더 이상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되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지원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일목 총장은 “은퇴 후에도 학교를 직접 찾아 큰 헌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학과가 발전하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1982년 당시 삼육대 병설 농업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돼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1997년 삼육대 생활체육학과가 설립되면서 이 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겨 학과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2017년 2월 은퇴할 때까지 총 35년간 재직하며, 학과장, 보건복지대학장, 대학원 스포츠과학과장, 체육관장 등을 역임했다.https://youtu.be/Fn4t4G_Iz3Q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02140800004?input=1195m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PYH20200402235200004?input=1196m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pan/site/data/html_dir/2020/04/02/2020040203906.html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746626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4/345503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ngo/935466.html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7803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701디지털타임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40302102119807005&ref=naver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40216034588296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40217127422632스마트경제 http://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90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02010001050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8580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55&item=&no=21686교수신문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9793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5779

2024.04.26
2020학년도 후기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안내

1. 전형일정구분일시비고원서접수2020 04. 20(월) 09:00 ∼ 04. 29(수) 17:00진학사 원서접수 바로가기제출서류 접수마감2020. 04. 29(수) 17:002020. 04. 29(수) 등기우편 소인까지 유효전형일2020. 05. 13(수) *추후 변동 가능전형 장소는 대학원 홈페이지에 공고합격자 발표2020. 05. 27(수) 10:00대학원 홈페이지등록예치금 납부2020. 06. 01(월) ∼ 06. 03(수)추후 변경될 수 있음등록금 납부2020. 08. 03(월) ∼ 08. 05(수)추후 변경될 수 있음 ▶ 원서접수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합니다(단, 정원외 외국인 전형은 교학팀에서 직접 서류 접수). ▶ 제출서류 보낼 곳 : (우 01795)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삼육대학교 대학원 교학팀 ▶ 인터넷 원서접수 문의처: ㈜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 전화: 02-1544-77152. 모집학과 및 인원가. 석사과정계열학과전공 분야모집인원인문사회신학과구약학, 신약학, 조직-역사신학, 목회-선교학○○명상담심리학과상담심리학, 군상담학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유아교육학과유아교육학글로컬문화융합콘텐츠학과글로컬문화융합콘텐츠학자연과학물리치료학과물리치료학, 신경계물리치료학, 근골격계물리치료학, 스포츠물리치료학보건학과보건학, 건강운동관리학식품생명산업학과식품과학, 식품외식산업약학과미생물학, 병태생리학, 분석학, 생약학, 생화학, 약물학, 약제학, 예방약학, 유기화학, 임상약학융합과학과화학, 생명과학, 동물생명공학, 바이오생태학, 바이오전자공학, 컴퓨터공학중독과학과중독상담재활,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환경원예학과원예학, 조경학, 환경원예디자인학, 화훼장식학, 분류생태학, 골프장관리학, 허브와 아로마테라피학예체능음악학과관현악, 성악, 작곡, 피아노, 피아노반주통합예술학과예술경영, 통합예술교육콘텐츠스포츠과학과스포츠의학, 스포츠예술융합나. 박사과정 및 석·박사 통합과정계열학과전공 분야모집인원인문사회신학과(석·박사 통합과정 모집 제외)구약학, 신약학, 조직-역사신학, 목회-선교학○○명사회복지학과사회복지학상담심리학과(석·박사 통합과정 모집 제외)상담심리학, 군상담학경영학과(석·박사 통합과정 모집 제외)경영전략, 마케팅자연과학물리치료학과물리치료학보건학과보건학약학과미생물학, 병태생리학, 분석학, 생약학, 생화학, 약물학, 약제학, 예방약학, 유기화학, 임상약학융합과학과화학, 생명과학, 동물생명공학, 바이오생태학, 바이오전자공학중독과학과중독상담재활,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환경원예학과원예학, 조경학, 환경원예디자인학, 화훼장식학, 분류생태학, 골프장관리학, 허브와 아로마테라피학예능통합예술학과예술경영, 통합예술교육콘텐츠(석·박사통합과정 모집)관현악, 성악, 작곡, 피아노, 피아노반주(음악트랙은 석박사통합과정 모집 제외)3. 지원자격 석사과정석·박사통합과정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독학사 포함)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물리치료학과는 물리치료사 면허증 소지자(단, 물리치료학사 학위소지자는 해당 없음)박사과정 공통국내·외 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예정)자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신학과본 교단에서 5년 이상의 성공적인 목회 경험이 있는 자(남성의 경우 안수 받은 목회자여야 함)본 교단 합회장급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 4. 전형방법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공통항목서류전형구술고사총점비고배점100점100점200점음악학과, 통합예술학과는 실기고사 200점 추가나. 물리치료학과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항목서류전형필답고사(전공)구술고사총점배점100200100400다. 음악학과 실기고사전공과제곡 및 전형과목성악 1. 오페라 아리아 1곡: 원어, 원조로 불러야 함 2. 아래의 곡목 중에서 위의 아리아와 언어와 작곡자가 다른 1곡 1) 독일 예술가곡 2) 프랑스 예술가곡 3) 이태리 예술가곡피아노 1. Beethoven/Sonata 중에서 1곡: 전 악장 반복 없이 2. 자유곡 1곡: 연주시간 10분 내외피아노반주 1. 자유곡 1곡: 독주곡 2. 독일가곡 1곡 3. 프랑스가곡 1곡 4. 이태리 아리아 1곡 5. 기악곡 1곡 6. 초견관현악오르간 1. J.S.Bach 작품 1곡: 연주시간 10분 이상 2. 자유곡 1곡: 연주시간 10분 이상현악기협주곡 1곡 전 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자유곡(Cadenza 포함)관악기협주곡 1곡 전 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자유곡(Cadenza 포함)작곡작곡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음원 제출미디어음악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녹음 파일 제출 3. 미디어음악 2작품 제출(3분 이상 5분이하의 짧은 전자음악)교회음악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음원 제출라. 통합예술학과 실기고사전공과제곡 및 전형과목통합예술교육콘텐츠 전공별 포트폴리오 제출(실기 및 교육, 연구 등) -면접당일 3부 제출 1. 음악: 연주회(독창, 협연, 앙상블 등, 작곡 전공자의 경우 악보 및 음원 제출) 2. 미술: 전시(개인 및 공동, 기획 등) 3. 무용: 공연(안무 및 출연 등) 4. 연극: 대본, 연출, 공연(출연 및 제작, 스텝 등) ※ 해당 분야 외 예술분야 전공자는 최종학위 전공 분야 연구실적 제출예술경영실기고사 없음성악 아래의 각기 언어가 다른 4개국의 가곡 혹은 아리아를 각 1곡씩 4곡을 제출한 후 당일 지정 2곡을 부름. 1. 독일 1곡 2. 프랑스 1곡 3. 이태리 1곡 4. 한국 1곡 ※ 단, 오페라 아리아는 원어, 원조로 불러야 함.피아노 1. Beethoven/Sonata 중에서 1곡: 전 악장 반복 없이 2. 자유곡 1곡: 연주시간 10분 이상피아노반주 1. 자유곡 1곡: 독주곡 2. 독일가곡 1곡 3. 프랑스가곡 1곡 4. 이태리 아리아 1곡 5. 기악곡 1곡 6. 초견관현악오르간 1. J.S.Bach 작품 1곡: 연주시간 10분 이상 2. 자유곡 1곡: 연주시간 10분 이상현악기협주곡 1곡 전 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자유곡(Cadenza 포함)관악기협주곡 1곡 전 악장 또는 이에 준하는 자유곡(Cadenza 포함)작곡작곡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음원 제출미디어음악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녹음 파일 제출 3. 미디어음악 2작품 제출(3분 이상 5분이하의 짧은 전자음악)교회음악 1. 작품 2곡 제출 2. 가능한 경우 1곡 이상의 음원 제출 5. 선발기준 가. 일반기준 1) 결시자는 불합격 처리한다. 2) 지원자격 미달자나 허위기재, 변조 및 기타 부정행위자는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되며, 입학 후에라도 입학이 취소된다(단, 기 납부한 수업료는 교육부령에 따라 환불 처리됨). 나. 합격자 선발기준 1) 서류심사 및 구술고사 합격자 중 총점순위에 따라 소정인원을 선발한다. 2) 동점자는 다음 순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① 구술고사 성적이 높은 자 ② 서류 전형 성적이 높은 자 3) 구술고사 평균점수(위원별 점수)가 60점을 넘지 못하거나 구술고사 위원 2/3 이상이 40점 미만의 점수를 부여했을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4) 학업수행 능력이 부족한 자는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는다.6. 제출서류구분구비서류석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1. 입학원서 1부 2. 대학교 졸업(예정)증명서 1부 (입학전형 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합격 후 졸업증명서 제출해야 함) 3. 대학교 성적증명서(총 평점평균/만점평점 및 백분율(100% 환산)) 1부 (학부를 편입해서 졸업한 경우 편입 전적 대학교 성적증명서 추가 제출) 4. 현재 출석교회 지도자 및 신학과장 추천서(신학과) 5. 물리치료사 면허증 사본 1부 (물리치료학과) 6. 학업계획서 1부(소정양식) 7. 자기소개서 1부(소정양식) 8. 학력조회 동의서 1부(소정양식) 9. 지원학과 소속 교수 추천서(석·박사 통합과정에 한함) ※ 제출서류는 원서접수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함.박사과정 1. 입학원서 1부 2. 대학원 학위수여(예정)증명서 각 1부 (입학전형 후 졸업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합격 후 졸업증명서 제출해야 함) 3. 대학원 성적증명서(총 평점평균/만점평점 및 백분율(100% 환산)) 1부 (석사과정을 편입해서 졸업한 경우 전적 대학원 성적증명서 추가 제출) 4. 재직증명서(해당자) 1부 5. 본 교단 소속기관장(합회장)의 추천서 1부(신학과) 6. 물리치료사 면허증 사본 1부 (물리치료학과) 7. 학업계획서 1부(소정양식) 8. 자기소개서 1부(소정양식) 9. 학력조회 동의서 1부(소정양식) ※ 제출서류는 원서접수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함. 해외 소재 대학 출신 지원자의 학위 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제출 1. 아포스티유 (Apostille) 확인을 받은 학위(학력) 등 입증서류 2. 출신학교가 속한 국가 주재 한국영사 또는 주한 공관 영사확인을 받은 학위 등 입증서류 3. 중국소재 대학(원)인 경우 공증사무소 공증 및 외사판공실 인증을 받은 경우 영사확인 생략 가능(주중 대한민국 업무 폭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인증여부를 수행하지 않는 점 및 아포스티유 가입국이 아닌 점을 감안) China Academic Degree & Graduate Education Development Center(www.cdgdc.edu.cn) 또는 중국 고등교육 학생정보(www.chsi.com.cn)에서 학위 및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함 ※ 아포스티유, 영사확인서 발급문의 : 외교부 영사콜센터 (02-3210-0404) 7. 원서접수방법단계구분내용1접수처 홈페이지 접속 (주)진학사 : http://www.jinhakapply.com 삼육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 : https://www.syu.ac.kr/grad/2입학원서 작성 삼육대학교 대학원으로 선택 접수 전 모집요강과 인터넷 입학원서 접수 유의사항을 명확히 숙지3결제 및 접수 전형료 결제 - 석사과정 ￦60,000(음악학과, 통합예술학과 ￦80,000,) - 박사과정 및 통합과정 ￦80,000(통합예술학과 ￦100,000) 전형료 결제와 동시에 입학원서 접수 완료4입학원서 및 수험표 출력 전형료 결제 후 입학원서 접수 여부를 확인하고 입학원서 및 수험표를 출력 접수 후 수험표 상시 출력 가능5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자기소개서(소정양식), 학업계획서(소정양식), 추천서(신학과 및 석∙박사통합과정)6제출서류 우송 입학원서 및 제출서류 등기 우송 (2020. 4. 29(수) 등기우편 소인까지 유효함, 미제출시 불합격처리함) 보낼 곳 : 01795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삼육대학교대학원 교학팀7제출서류 도착 확인삼육대학교 대학원 교학팀(02-3399-3016) ※ 자세한 사항은 접수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8. 수험생 유의사항 가. 모든 수험생은 구술고사 장소를 확인하고, 지정된 시간에 대기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구술고사 시 수험표 및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수험표를 지참하지 못한 경우 대학원 교학팀에서 재교부 받아야 한다. 나. 이미 제출한 서류는 취소 또는 정정하지 못하며, 전형료와 제출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는다. 다. 입학전형 평가내용 및 성적은 공개하지 않는다. 라. 제출 서류의 누락, 작성오류, 기재사항 누락, 판독불능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의 책임으로 한다. 마. 학과 및 학위과정별 지원자가 2명 이하일 경우 전형이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된 전형의 경우 전형료를 환불 받을 수 있다. 바. 합격자 발표는 본교 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시(개별통지 하지 않음)하며, 합격통지서 및 등록금 고지서는 본교 대학원 홈페이지(https://syu.ac.kr/grad)에서 출력한다. 사. 합격자는 등록기간 내에 반드시 지정된 은행에 등록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기간 내에 등록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한다. 아. 본 요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은 대학원위원회가 정하는 바에 따른다.9. 장학제도장학금 구분지급액지급 기준대상자비 고입학성적장학금등록금의 20%등록생 5명 이상일 때학과 1위전기, 후기 신입생(정원외, 추가모집 제외)박사과정 해당없음입학금 감면입학금 본교 교직원 본인 본교 석사출신 박사과정 입학생 본교 대학원에서 본교 대학원으로 편입학한 자본교 교직원의 경우 대학원 입학자(행협결의자)에 한함장려장학금등록금의 20% 직전학기 성적기준 석사 : 3.5이상 박사/통합과정: 3.75이상정규 학위과정생진학장학금석사과정 등록금의 100%입학 첫 학기신입생모집 학년도 전/후기 직전 삼육대학교 졸업자장려장학금(20% 포함)교육지원조교 장학금월 500,000원이중언어과정 운영학과장 추천자대학원 재학생장애인장학금A:등록금의 30%A:장애등급 1~3급A 해당자는 장려장학 포함하여 50%이상 지급가능B:등록금의 10%B:장애등급 4~6급교역자 장학등록금의 20% 직전학기 성적기준 석사: 3.5이상 박사/통합과정: 3.75이상A:교역자 본인한국연합회 산하 정규직 교역자A: 삼육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포함(사회복지 법인 삼육재단 추천한자로 연간 2인)B:교역자 배우자공무원 장학등록금의 20% 직전학기 성적기준 석사: 3.5이상 박사/통합과정: 3.75이상7급 이상 공무원학과장추천장학금등록금의 20% 직전학기 성적기준 석사: 3.5이상 박사/통합과정: 3.75이상학과/학위과정별 재학생 5인 이상일 때 학과장이 추천하는 1인학과 및 학위과정별 재학생이 20명 이상일 때 1인, 40명 이상일 때 2인 추가 선정연구조교 장학금월 500,000원연구조교 운영 지침에 따름 10. 문의처 가. 주 소: 01795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815 삼육대학교 대학원 교학팀 나. 연락처: (02) 3399-3016, 3015, 3010, 3008 Fax (02) 3399-3009 다. 홈페이지: http://new.syu.ac.kr/grad/ 11. 학과 사무실 전화번호학과사무실번호학과사무실번호신학과02-3399-3017식품생명산업학과02-3399-1654상담심리학과02-3399-1679약학과02-3399-1616사회복지학과02-3399-1671융합과학과02-3399-1764유아교육학과02-3399-1576중독과학과02-3399-1877글로컬문화융합콘텐츠학과02-3399-1924환경원예학과02-3399-1740물리치료학과02-3399-1628음악학과02-3399-1818보건학과02-3399-1673통합예술학과02-3399-1818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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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 SU-EBE LEVEL UP! 15주 챌린지 기초 영어 회화 편 안녕하세요, 교육혁신원입니다 😊 따사로운 봄날, 모든 학우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교육혁신원에서는 학우분들의 가장 높은 특강 개설 요청이 있었던 기초 영어 회화를 준비했습니다! SU-EBE 프로그램은 Early Bird Education의 약자로, 학습의 기초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낮은 난이도부터 높은 난이도까지 차근차근 준비된 특강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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